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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의 관심사/제품(자동차)

티몬 ' 초소형 픽업 전기차' 어떤 것일까?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일 타임 커머스 업체인 티몬은 국내 쇼핑채널 단독으로 대창모터스의 

친환경 전기차 다니고3 2019년형 모델을 예약판매 진행 중입니다. 

히터와 에어컨, 후방카메라 등 편의시설에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모듈을 지닌 깜찍한 모델인데 

케빈 룸을 일부 깎아내어 적재공간을 추가하여 픽업형 차체 보디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2019년형 다니고3는 국내 친환경 전기차 제조사인 대창모터스에서 제작한 2인승 소형 전기차로,

소형 SUV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여 픽업과 밴 2종으로 선보였습니다.

가정용 220V충전방식에 터치스크린과 히터, 에어컨,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고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을 더했습니다. 

 

배터리는 LG화학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팩(13.3kWh)를 사용하며 제원으로 보면 5시간 충전하면 최고

시속 80km로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실용성과 편의성, 기능면에서 앞서 한국우정사업부의 집배원 업무용 전기차 도입 사업평가에서 다니고3가

1위를 차지하고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가격근 1880만 원으로 동일하며 2019년 기준 정부 보조금(512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250~500만 원)등을 

더하게 되면 지역별 실구매가는 868만 원에서 1118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지역의 경우 지자체 보조금

이 600만 원으로 확정되어 768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매 희망자는 티몬에 계약금 9만 9000원을 내면 해피콜 이후 대창모터스에서 서류 작업과 지방자치단체 접수

등을 대신해주며 차량은 올해 12월 이내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만 원의 티몬 적립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네요.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예약금은 전액 환불됩니다. 

 

이미 티몬은 지난해 상반기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의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사전 판매 완판으로 총 1500여 대

의 예약주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륜인 전기오토바이 '듀오'와 '루체'도 완판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EV 트럭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픽업이나 트럭 EV류는 중국 EV 양산 메이커들이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에 공식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분야"라며 " 다목적 EV 모델들이 내년 중국 산들로 국내에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